
포비여동생일기
아이 외박 행복합니다.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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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외박 나와요. 오늘은 아이 치약.칫솔이랑
주술회전 10권 들고 신랑이랑 가서 아이 핸드폰
해주고 아이 원하는 거 먹여야죠.
아이 보고싶어요. 엄마 사랑하는 것이 남다른
이쁜 아들내미에요.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오후 04:11
—
아이가 외박 나오기 전 병원 근처에서 신랑.양복을
샀어요. 요새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니 상복 겸
샀어요. 어머, 신랑 허리 사이즈가 34네요. 원래
30에 근육질로 탄탄했거든요. 얼마 전 피검사에서는 백점이라 했지만 걱정되요.
외박 나온 김에 아이 이이폰 해주고 베트남 음식
먹었어요. 아이도 신랑도 대만족.
핸드폰 하자마자 빠져드는 아이에요.
집에 와서는 너무 피곤해자니 아이는 서운해해요.
닭꼬치와 소세지빵 등 먹고 만두 넣고 떡볶이하고
그 전에 아이스크림 큰 거 두 통 사왔어요.
단골집 아닌데서 샀는데 친절하세요.
푹 잤어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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