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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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moon_이지연
weather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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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크아웃하려고 짐을 정리하는데...테이블에 놓였던 집 주인 리타의 웰컴카드. 이제야 봤다. 영어 못하시는 분인데 정성이 기특하다. 한국서 가져 온 민화손거울을 선물로 남겼다.
weather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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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나갈 일이 없어서 10시까지 숙소서 네플릭스 봤다.
weather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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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으로 들어가니... 산이 보이네.
weather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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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볼려고 하는 도시가 Sutera 라는 산위에 있는 도시인데...설마 저기인가? 수테라 라는 도시가 이탈리아에서 아름다운 소도시 연합에 등록되어있다길래 오늘 숙소 가는 길에 들르기로 한 거다.
weather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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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비가 춤을 춘다. 그 말은 꼬불꼬불 산을 올라간다는 거겠지.
weather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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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 산 위 성을 가 볼 생각이었는데... 꼬불 꼬불 좁은 언덕길을 너무 가서 겁나서 마을 광장으로 내려와 주차를 했다. 첨으로 겁니서 못가보네. 참.
weather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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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또 경치가 잘 보이네. 벤치에 앉아서 좀 쉬었다.
weather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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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서 내려보이는 경치.
weather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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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 지붕도 보이고
weather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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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으로 들어갔다
weather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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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옆 성당 모습. 작아도 나름 화려하다.
weather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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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좀 걸어다녀보았다. 이 도시는 아랍(사라센)사람들이 세운 도시란다. 길거리가 아프리카나 아랍 쪽을 연상한다.
weather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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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모습.
weather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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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다시 돌아와서 젤라토라고 써 있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시중에서 파는 바만 팔아서... 하나 사먹었다.
weather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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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돌아 왔더니 빨간 티코 같은 차가 앞을 가로 막은 상텨로 길가에 주차해놓고 주인이 없다. 창문도 열려 있고 뭔가 다급한 일로 그랬을 거 같긴 해서 좀 기다렸는데 계속 오지를 않았다. 빵빵 2번 했는데도 아무 기척이 없었는데... 길 건너 웬 아저씨가 나와서 뭐라 뭐라 이탈리아 말로 소리를 지르는데..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 우짤까 하는 와중에 옆 면을 가리키는 거 같아서 그 쪽을 바라보니 음식점이 있었고... 거기에 어떤 할아버지가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길래 red car...?했더니 알아듣고 나와서 빼 주셨다. 재밌었다.
weather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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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테라에서 내려와 인근 또 다른 도시 무소멜리 (mussomeli)로 가는 길 경치.
weather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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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멜리도 산 위라 올라가다 보니 수테라가 저 멀리 보인다.
weather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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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가 바로 무소벨리다.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도시 같다.
weather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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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멜리 도시 모습. 지금까지 본 도시 중 가장 옛스럽다
weather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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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멜리는 전 세계적으로 1유로 주택 프로젝트(1-Euro Houses)'로 최근 이슈화된 도시란다. 1유로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비어버린 구시가지의 빈 집들을 단돈 1유로에 매각하되, 구매자가 일정 기간 내에 집을 리모델링하도록 조건을 걸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입니다. 덕분에 전 세계의 외국인들이 이주해 오거나 별장으로 개조하면서, 오래된 마을에 이국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란다. 근데 거리 분위기가 조용하다. 나도 1유로 주고 시칠리아에 집 사둘까...?^^
weather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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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멜리 성당 중 하나.
weather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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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찾아 다니는 길에 보이는 수톄라. 저기를 올라가려고 했다니... 미쳤지.
weather오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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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성당.
weather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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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성당. 근데 어찌된 일인지 성당 마다 문을 꽉꽉 닫고 있다.
weather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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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성당은 아닌데 좀 근사한 건물.
weather오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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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멜리의 상징: 만프레도니코 성 (Castello Manfredonico) 마을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약 80m 높이의 거대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성을 쌓아놨다. 예전 성주가 지은 성. 어지간히 겁이 많은 사람이었던 거 같다. 이 정도쯤 되어야 누가 침입해들어오기 어렵지.
weather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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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본 성의 모습.
weather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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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앞쪽에서 본 성의 모습.
weather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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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가 있는 칼타니세타의 외곽에 있는 성. 이 시칠리아 중부에는 바위 위에 성을 짖는 게 뭔 유행이었나 보다. 숙소 체크인 시간 좀 남아서 온 곳. 아까 무소멜리 성보단 규모가 작다.
weather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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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꼭대기에 구멍이 보이는데...그 옆 하늘에 달이 떠 있다.
weather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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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옆에 문이 있어 들어왔더니. 이런 작은 집들이 모여 있었는데...뮌가 했더니... 가족 납골당 같은 거였다.
weather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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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체 묘지도 있고...
weather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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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를 나오는데 관리실 유리창으로 고양이가 빤히 쳐다본다. 서양에선 고양이가 영혼과 관련 있다 하지 않았나? 고양이가 관리하는 묘지군.
weather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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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들어와 좀 쉬었다. 난 분명 더블베드 룸을 예약했는데... 주인이 3베드 룸을 줬다. 파티해도 되겠네.
weather오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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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가 다시 칼타니세타 거리 구경을 나왔다. 여기 칼타니세타는 칼타니세타 주의 주도이다. 그래서 도시가 좀 큰 거 같다. 도시가 깔끔하다.
weather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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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모습.
weather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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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렇게 화려하다니...
weather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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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화려함 속의 비밀이 있다. 자세히 보면 기둥 왼쪽 면은 울퉁불퉁 조각이 있는데 오른쪽 면은 그림으로 조각인 것 처럼 그린 것이다. 아까 본 성담 천장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림이다.
weather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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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눈속임 기법(Trompe-l'œil)이라고 한다. 천장에 거대한 창문이 열려 하느님이 보이고 천국과 푸른 하늘이 보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 우매한 사람들을 속이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
weather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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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성당. 좀 작은데... 얘는 그림이 아니고 돌로 된 벽 장식이 화려하다.
weather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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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작은 쿠폴라라는 예배당이 예쁘다
weather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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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 하늘에서 본 모습. 이 십자가를 그리스 십자가라 한다.
weather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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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미술관 무료 관람이라 들어가서 봤다. 이 도시 출신 조각가인 미켈레 트리피시아노 의 유작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weather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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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하는 사진전
weather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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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입구
weather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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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 주제 사진전
weather오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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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1
weather오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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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2
weather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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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타니세타 거리 예뻐서 한 컷.
weather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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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도...
weather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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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간에 정원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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