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fmoon_이지연
오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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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트나 화산이랑 알칸트라 협곡 가는 날이다.
모이는 장소가 기차역 앞 로타리에 있는 카페앞인데...인터네셔날 바 앞이라 해서 이 카페에 가서 혹시 여기가 인터네셔날 바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 해서 또 헤매다가 다시 여길 오니 몇몇이 기다리고 있어서 물어보니 맞다하네.
시작 부터 참...
오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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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가는 거라니까 길 건너 저 차들 앞에서 표를 끊어보라고... 차 앞에 가보니 사람들이 다 오늘 마감됐으니 내일거 예약하라고... 여긴 아닌 거 같아 다시 카페로 돌아간거다.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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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을 내비로 찍어보니... 낙소스와 타오르미나 쪽으로 올라가네. 카타니아에서 보다 타오르미나에서가 더 가까웠을 거 같네.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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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들. 맨 오른쪽이 영어로 가이드가 가능한 살바토레.
이탈리아 특유의 위트있는 만만디 아저씨.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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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바가 흘러내려 굳어진 거 란다.
지난 1월에도 라바가 흘렀드랜다.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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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가 찍은 사진. 별로 사진은 못 찍는다.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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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딱 제주도다.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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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도 제주 사려니숲 같고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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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셀카를 찍는 게 낫겠어서...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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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제주도 마냥 고사리가 많다. 이 사람들은 안 먹겠지.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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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굴 속에 들어갈 거라는데... 그래서 헬멧 이랑 손전등 줬다.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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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른쪽 산등성이에 타오르미나가 보인다.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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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에서 한장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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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산 정상인데... 눈이 아직 있다.
내일 3000미터 정상 간다는데 춥겠다.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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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가 우리나라 편백나무랑 다르네.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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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음 걸음 매다 사그락사그락 돌밟히는 소리가 은근 힐링된다.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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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무슨 표지석에 꽃그림이 있다. 이 꽃이 화산에 살고 있는 작은 동물들에게 물을 제공해주어서 아주 중요한 꽃이란다.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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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보이게 셀카 한장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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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출신 세르게이가 자꾸 점프를 하면서 찍길래...
그런데 타이밍을 잡기 어렵네.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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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를 보면서 셀카.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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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네.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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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렇게 코딱지만하게... 영 못찍어...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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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셀카도 영 진전이 없네.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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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르게이처럼 점프할까 하다가... no, my knee 하며 멈췄다. 그래서 요런 꾸부정한 자세가 나왔다.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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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제주도 한라산 보는 기분이다.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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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협곡.
점심시간 레스토랑에서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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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안으로 들어가서 셀카.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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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하긴 근사하네.
물도 시원하고...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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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사진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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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녀가 같이 투어를 다녔다. 앞오습이나 뒷모습이 어찌나 닮았는 지... 셋이 같이 다녔다.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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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모습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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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셀카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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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적신 모습
내일 하루 더 에트나를 간다.
내일은 거의 정상까지 트랙킹도 있어 빡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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