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fmoon_이지연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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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태양이 이글거린다.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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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지타노로 놀러가기로 했다. 드라이빙 코스로 유명한 아말피 포지타노 길을 가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표 파는 아저씨가 라벨로가는 버스타는 정류장쪽을 가리키길래 거기서 기다렸다. 근데 자꾸 기분이 싸아해서 버스 운전사한테 또 물어봤는데 맞다라고 했다. 근데 포지타노라고 쓴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가 좌회전하는 곳에 서길레 문열어달라고 두들기니 운전사가 안된다고 저 건너편을 가리켰다.
이 곳에서 포지타노행 버스가 출발한다. 휴...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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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티켓 사는 것도 3사람 한테 물어봤다. 참나.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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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탔다.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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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보이는 창밖 뷰.
근사하다.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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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산뷰도 멋지다. 언덕 곳곳에 고급 호텔들이 많다.
교통이 불편해 보이는데... 뷰 좋은 게 메인인 가 보다.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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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보트 정박지들이 많다.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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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이 왕복으로 버스가 지나간다.
진짜 회수권 한장 차이다. 운전사가 여자분이신데... 대단하시다.
이 길을 렌트카로 들어오는 건 아닌게 확실하다.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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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에 왔다. 바다색이 좀 다르네.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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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다.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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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핑크 꽃도 대단해.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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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두오모에 왔다. 여긴 검은 성모자상이 유명하다.
근데 옆에 설명문에 있는 사진은 정말 얼굴이 검었는데... 성당 제대에 붙어있는 모자상 얼굴은 그 뒤 색칠했나 보다. 검어 보이질 않네.
이 도시가 포지타노라고 불린 이유
12세기경, 이 지역을 지나던 바이킹(또는 무어인 해적) 배에 이 검은 성모자상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지타노 앞바다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바람이 멈추고 거센 폭풍우가 몰아쳐 배가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 배 안에서 "포사, 포사!(Posa, posa! - 내려놓아라, 내려놓아라!)"라는 신비로운 목소리가 들려왔고, 선원들은 성모자상을 이 자리에 내려놓으라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여 그림을 해안가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바다가 잠잠해졌고, 이 그림을 모시기 위해 세운 것이 지금의 성당입니다. '포사(Posa)'라는 말에서 오늘날의 '포지타노(Positano)'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오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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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바닷가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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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벽에 두오모 성모상 그림이 있다. 진짜 얼굴이 검다. 그러니 성당에 있는 건 색칠을 덧 한 거란 거지. 예수님이 흑인이라는 말이 있더니만...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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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바다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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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이탈리아 투어때 포지타노 왔을 때 가이드가 소개했던 장소. 잠깐 회상했네.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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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소나무 아래 그늘에서 쉬다가 한장.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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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에서 젊은이가 윗통까고 서있다.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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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한 배에서 수영복이고 논다.
오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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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니에 돌아와서 저녁 노을 즈음 바닷가로 산책을 갔다.
바다 빛이 파스텔톤으로 화사하다.
오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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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쪽으로 노을이 진다. 그러니 집에서는 노을이 안보이지.
오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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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에 하늘이 비쳐서 예쁘다.
오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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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도 한장
오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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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진 더
오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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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진 더
오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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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도 더
오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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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많이 외로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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