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fmoon_이지연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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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ogerola 라는 아말피 옆 산동네를 가기로하고 9시쯤 나왔다. 10시쯤 오는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일찍 나간 건데... 기다리다 보니 붉은 원피스를 입은 아줌마 한 무리가 지나간다. 단체복인가...?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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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보이는 저 타워 있는 곳이다.
어떻게 버스가 저 위를 가는 지가 궁금하다.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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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포제롤라 버스가 와서 탔다. 이 도시로는 관광객 보다는 현지 노인들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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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강아지가 돌아다닌다. 내 다리 밑으로도 강아지가 막 돌아다닌다. 누구도 뭐라는 사람이 없다.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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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차길을 가다 서다를 계속 하다 간신히 산 길을 올라와 포제롤라에 올라왔다. 높은 산 위에 있다 보니 올라가는 길이나 광장에서 보는 뷰는 멋지다.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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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롤라 안내판을 보니 진짜 작은 동네다 싶다. 갈 데가 별로 없다.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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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있는 바에서 레몬 젤라또를 사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은 젤라또 중 제일 맛있다.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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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는 말도 들었고 내비상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거 같아서 버스로 갈까 걸어 내려 갈까 고민했다.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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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쪽으로 내려가려다가 경찰 한테 물어봤더니 바다 반댓쪽으로 가면 된다길래... 가 보니 아말피 표시가 있었다.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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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저 멀리 Potone, Scala, Ravello 동시에 보인다.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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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아말피가 보인다.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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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가다보니... 이 길은 당나귀 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당나귀 똥들이 드글드글... 조심해서 걸어야했다.
그래도 숲길이라 햇빛이 가려지고 바람이 잘 불어 시원했다.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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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아말피 위쪽 레몬 농장들이 보인다.
작년에 저기서 레몬 농장 체험도 해봤었다.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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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가 코 앞이다.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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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 와 아트라니 경계의 산 모습. 엄청 웅장하다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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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산 에우스타기오 성당이 보인다.
저 성당이 아트라니에서 보면 거의 등대와 같다.
내 위치와 방향을 알 수 있다.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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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 산쪽 초입에 있는 종이 박물관에 가서 기념품을 샀다.
오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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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후 피자 한 쪽 데워서 먹고 쉬었다.
라파엘이 저녁 식사를 라파엘 집에서 먹자고 해서 라파엘 집에 찾아갔다. 작년에 아트라니 여행 왔을 때 고생 고생 하면서 찾아 올라갔던 집 바로 옆집이다. 그때도 옆집 테라스에서 만나 마첼라 그림 갤러리에서 만난게 인연이 돼서 올해 다시 여기를 오게 된 것이다. 작년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때도 2일 머무는 동안 저녁식사를 2번이나 이 테라스에서 대접해줬었다. 지금 집보다 높아서 뷰가 훨씬 더 좋다.
앉아서 9시까지나 얘기하고 놀았다.
오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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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테라스 건물이 지금 내 숙소 건물이다.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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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라벨로도 훨씬 잘 보인다.
오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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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불빛으로 아트라니가 더 예쁘다
오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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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이 찍어준 마첼라와 내 모습.
매일 이런 뷰를 보고 살면 감흥이 별로 없을까? 아니면 매일 감동에 도파민 쩌는 나날일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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