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fmoon_이지연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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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테이블에 앉아 먹고있는데 창문밖으로 바다가 세상 반짝인다.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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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파엘과 마첼라에게 점심 대접을 하는 날이다. 마첼라 갤러리에서 만난 마리나라는 분의 남편이 셰프로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다. 근데 또 우리의 라파엘은 아침일찍 만나 근처를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다가 레스토랑으로 가자고 했다.
아말피에서 포지타노 쪽으로 가다가 있는 살짝 튀어나온 절벽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인데 포지타노 가는 버스에서 본 것 같긴 했다. 근데 우리는 그 버스길이 아닌 그보다 더 산 쪽으로 올라가는 아제롤라행 버스를 타고 가서 언덕 위에서 내렸다. 그 곳에서 부터 걸어 내려갔다.
첨에 들른 곳이 호텔 산타 로사.
뷰가 뭐 장난 아니지.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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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이 호텔 소유의 인피니트 풀이 있다.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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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있는 꽃이 바다색과 너무 잘 어울린다.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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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과 마첼라 사진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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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수녀원이었단다. 방치되어 폐허가 된 곳을 미국 여자가 지나가다 너무 위치가 좋고 맘에들어서 사서 지금의 호텔로 개조했단다. 호텔 로비 곳곳에 수녀들 그림이 있다.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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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첼라 독사진.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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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색이며 꽃이 그냥 그림이다.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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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빵집을 막 들어가면서 마첼라 보고 이 빵 먹어야지 했는데 마첼라가 노우. 했다. 나도 점심 먹을 생각에 노우. 해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다. 그 수녀원에서 수녀들이 만들어서 유명해진 빵이란다.
시칠리아 카놀리도 그러더니...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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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뭐 뷰는 이렇다.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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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무그늘에 라파엘과 마첼라가 나란히 앉아 쉰다. 노년의 부부의 사이 좋은 모습이다. 근데 매번 만날 때 마다 마첼라는 틱틱 거리고 라파엘은 서운해하고 걸어갈 때도 따로 떨어져 한국 부부 처럼 걷더니만, 오늘은 웬지 마첼라가 살갑게 군다. 외국 부부처럼 중간 중간 뽀뽀도 하고...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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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 나혼자 셀카 찍는 게지.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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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길을 내려간다. 여기서 내가 터득한 건 걸어 내려갈 때 조심해야한다는 것이다. 돌계단에 그렇게 친절하지 않은 계단 간격이며 표시도 없고 잘 안보이고... 접지르기 딱 좋은 계단이다. 정신차리고 걸어야한다.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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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을 호텔 벨베데레에 왔다.
마리나 남편도 만나고 이 호텔 사장도 만나 인사를 했다. 좀 이른 시간이여서 수영장에서 쉬다가 올라오라고해서 수영장에 왔다. 내가 보건데 여기 아말피 해안서 젤 큰 수영장인 거 같다. 하룻밤에 1500유로란다. 헐.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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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좋다라는 뜻의 호텔이름답게 뷰는 끝내준다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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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라벨로 와인을 서비스로 줬다. 맛있었다.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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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뷰도 장난아니다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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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은데서 보이는 뷰.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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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튀김을 먹었다. 전에 아말피서 사서 숙소서 먹었던 모둠 피쉬튀김. 튀김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너무 신선하고 비린내가 1도 없다. 신기할 정도로.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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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옆 주차장이 바로 버스 정류장이다. 아마 젤 뷰 좋은 주차장이지 않을까?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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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가 쉬다가 이따가 있는 성안토니오 행사 구경가자해서 집에 들어왔는데... 마첼라가 보내준 사진.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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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도 마첼라 보내 준 사진.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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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 리프트 타는 곳 옆에 호텔 루나라고 있는데... 아말피 오며가며 만나는 바네사라는 아가씨가 5대째로 이 호텔을 물려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아트라니에서 유일한 해수풀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이곳도 성프란체스코 성당을 인수한 것으로 가운데 정원 회랑이 인상적이다.
여기서부터 성안토니오 행사가 시작한다고 해서 미리와서 구경했다.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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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성당. 루나호텔 바로 옆에 있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성 안토니오 조각상을 행진하고 배로도 운반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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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위해 아젤로라 연주단이 정원에서 행진곡을 연습했다. 내 귀옆에서 타악기가 면주해서 귀 막고 있었다.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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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호텔 발코니.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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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성 안토니오 조작상을 들고 나온다. 일단 길로 아트라니까지 가고 거기서 배 타고 아말피로 온다. 원하면 다 쫓아서 아말피까지 갈 수 있다. 당연히 라파엘은 가기를 원했고 마철라는 노우 했다. 그래서 우리는 집에가는 길에서 행사를 내려다 보긴만 했다.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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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행렬
오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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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산책 나왔는데... 오늘은 행사가 궁금해서 아말피로 갔다.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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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 성당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끝난 거 같다.
불꽃놀이도 하고 그런다는데... 그러기엔 너무 밝아서... 도로 들어왔다.
오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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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아말피 바다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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